스타듀 밸리 제작자가 취소된 마인크래프트와 유사한 게임 '하이테일' 부활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보도를 경계한다.




한창 개발 중이던 Minecraft와 비슷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됐던 오픈 월드 게임 'Hytale'이 개발이 중단됐다고 Riot Games가 지난 주 발표했습니다. 2015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이 게임은 Hypixel 개발사가 Minecraft 서버의 미니게임과 자체 RPG 요소를 결합한 프로젝트였습니다. 그러나 Riot은 "Hytale을 그 약속한 가치를 충분히 실현시킬 수 없다는 것이 분명해져서" 개발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.

팬들은 이 프로젝트를 구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. 많은 이름들이 가능한 부활 노력에 관련됐으나, 이 중 하나인 Stardew Valley 창조자인 Eric Barone은 자신을 Hytale의 부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연결시킨 보도에 대해 거리를 두었습니다. Barone은 현재 자신의 다음 게임인 'Haunted Chocolatier'에 집중하고 있으며, Hytale에 관해 공식적으로는 아직 관심이 없다고 밝혔습니다.

그럼에도 불구하고, 원래 Hypixel 창립자이자 Riot 인수 후 회사를 떠난 Simon Collins-Laflamme은 Save Hytale 캠페인에 참여하며 Riot에 2500만 달러 투자 제안을 전달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습니다. 이로써 Hytale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. 다만 대형 기업이 이처럼 프로젝트를 중단할 때 부활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하여 낙관적인 태도를 취하면서 결과를 기다릴 것을 당부했습니다.

현재 Hytale은 불행히도 개발이 중단됐지만, 팬들과 관련된 새로운 소식이 나오기를 기대하며 여러 인물들의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.


원문링크 : https://www.eurogamer.net/stardew-valley-creator-plays-down-reports-he-could-help-resurrect-recently-cancelled-minecraft-like-hytale